[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경농이 개최한 전국 순회 '미래농업포럼'의 모습
경농이 개최한 전국 순회 '미래농업포럼'의 모습

 

경농이 내년도 농업을 전망하는 전국 순회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해 작물보호제 유통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 분석 등을 통한 미래농업 전망 등 내년도 작물보호제 유통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지난달 22일 전남 나주에서 시작해 28일 경기 성남, 29일 전남 나주, 30일 경북 대구에서 개최됐으며 이달에도 충남 예산, 전북 김제, 경북 안동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3년 신제품 출시회도 겸한 이번 행사에서는 뉴모판 입제’, ‘영순위 입제’, ‘미기와 액상수화제’, ‘아그리파지 액상제’, ‘아비로산 입제’, ‘마당발 직접살포정제등 경농의 신제품 6개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김형호 경농 마케팅본부 상무는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높은 수익 증대를 위한 제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농업 솔루션 제공자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농 2023 신제품 출시회] 우수 약효 내세운 6종 이목 집중

1. ‘뉴모판 입제

신규 계통의 육묘상자 처리제로 지속성이 우수하고 기계처리에 적합한 서방형 입제 제품이다. 침투이행성이 높은 피프로닐 성분으로 초기 저온해충은 물론 중후기의 먹노린재까지 안정적인 약효를 발현한다.

 

2. ‘영순위 입제

3중 합제 제품으로 더 강력한 신규 육묘상자 처리제다. 파종동시는 물론, 문고병, 키다리병까지 방제 가능한 제품으로 신규성분인 디클로벤티아족스가 식물체의 저항성을 높여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효과로 긴 약효 지속력을 자랑한다.

 

3. ‘미기와 액상수화제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신규 작용기작의 살균제로,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잿빛곰팡이병, 잿빛무늬병 등 곰팡이병에 매우 탁월하고 안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4. ‘아그리파지 액상제

기존의 미생물 제제와는 다른 특별한 작용기작으로 화상병 병원균을 직접 사멸시키는 제품으로, 기존 살균제살충제와 혼용이 가능하고 개화기, 만개기, 낙화기, 유과기 등 다양한 시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5. ‘아비로산 입제

벼 초기 활착을 저해시키는 쇠뜨기말, 유글레나, 개구리밥 등 논조류에 대해 완벽한 살초효과를 발휘하는 수도용 제초제다. 약제 처리 후 6일 이내에 빠른 백화현상으로 논조류를 고사시키고 처리 후 30일 동안 약효가 유지되는 긴 지속력이 강점이다.

 

6. ‘마당발 직접살포정제

논에 발생하는 모든 잡초에 활성을 보이는 점보제 제형의 신제품이다. 3가지 성분의 시너지 효과로 피, 광엽잡초, 다년생 잡초에 모두 활성을 보이고 특히 논조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마당발 직접살포정제 하나로 모든 초종을 방제할 수 있는 완벽한 수도용 제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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