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이 올해 국민과 가장 활발히 소통한 ‘2022년 국민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총 288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중 진단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수준진단’을 실시해 국민참여 운영 수준과 활성화 정도를 평가한 결과다.
산림청 측은 “참여기반, 참여절차, 정책화 성과, 핵심정책과제 이행실적 등 4개 진단 부문 중 독자적인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한 성과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분야 탄소중립 민관협의회 운영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 △365산림사랑평가단 운영으로 정책입안부터 평가까지 정책과정별 국민참여 기회 제공 △청년 특별위원회 설치 등으로 국민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정책 전 과정에 국민참여 기회를 제공해 정책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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