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악조건 속에서도 최대 수출액 달성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사진제공: 노루홀딩스]

노루홀딩스의 농생명 전문 계열사인 ‘더기반’이 ‘2022 농기자재 국제워크숍’ 행사에서 농기자재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 농기자재 국제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6회를 맞은 동 행사의 전반부에는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사료, 친환경 농자재, 시설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농기자재 주요 8개 분야 산업 현황과 관련 제도 등 수출 정보를 공유했고, 후반부에는 참여기업의 수출액, 수출 증대 방안의 독창성과 창의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기반은 수출준비도, 독창성, 수출 성과, 일자리 창출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종합 평가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전시회와 해외 출장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ISF, APSA 등 박람회 참석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해외 현지 시험재배 등 적극적인 수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기반 관계자는 수상소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우수한 제품력, 해외 현지 시장에 맞는 맞춤형 품종 개발 등을 통해 매년 수출액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한국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