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 피해가 늘어가지만 산림과 나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산림청은 지난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 산림병해충 방제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해 유공자를 포상하고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수여된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장 3국무총리 표창 4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장 15산림청장 표창 24점이다.

산림청 측은 이날 포상 수여는 최근 이상고온, 겨울 가뭄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림병해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산림병해충 피해로부터 푸른 산림을 지키는 데 적극 기여한 자들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서 사기진작과 참여확대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문성철(한국나무의사협회) 황진형(한국임업진흥원) 김재광(전남도)이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신택수(세종시) 김기현(충남도) 유동우(정선국유림관리소) 정찬식(국립산림과학원)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와 생활권 수목진료분야에 노력한 각 기관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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