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버섯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전남·제주 지역의 기관이 손을 잡았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는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씨엔지유기농영농조합법인과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 민 산림버섯연구소장과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장,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 권경욱 씨엔지유기농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4개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버섯 신품종 육성·보급 공동기술개발·버섯 기능성 신물질 발굴을 통한 제품개발 등 분야에서 임가소득 증대와 산업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 산림버섯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버섯이 최고의 식품으로 각광받아 임가·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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