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역량강화 워크숍
'고품질 다수확' 위한 목표 제시
'원샷 기능성복합비료' 출시 예정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천지바이오가 내년도 중점 추진사항으로 ‘원샷 기능성복합비료’ 출시와 작물생육관리 컨설턴트 육성 등을 내걸었다.
천지바이오는 지난 15~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회사의 핵심가치인 농업인의 ‘고품질 다수확’을 지원하기 위한 두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내년에 출시되는 원샷 기능성복합비료는 한번에 작물 생육 관리와 생리장애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작물 맞춤형 제품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물가로 인한 높은 경영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비료 제조·유통을 넘어 작물별 영양 관리, 진단·처방까지 가능한 ‘작물생육관리 컨설턴트’ 육성 계획도 밝혔다. ‘작물 생육 관리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해 작물별 비배 관리와 영양 상태, 생리장애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물 종합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날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발표한 ‘도약 2030’을 거듭 강조하며 임직원들을 향해 내년도 중점 사항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 대표는 “내년은 우리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교두보가 될 중요한 해”라며 “기존의 150여 기능성 생육관리 제품과 새롭게 출시하는 15여종의 원샷 기능성복합비료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임은 물론 모든 작물의 모든 생육시기에 처방이 가능한 비료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