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이 지난 291967년 개청 이후 처음으로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시대비연습인 을지연습 결과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중점관리업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을지연습기간 중 남성현 산림청장을 중심으로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3축 체계를 소개하고 화생방 상황에서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교육 등 직원들의 생존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남 청장은 이번 을지연습 최우수기관 선정은 산림청이 국가재난관리기관으로서 평시에도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