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권영록 전 국립대전숲체원장이 제4대 국립산림치유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8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권영록 제4대 국립산림치유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 신임 원장은 경북 영양 출생으로 경북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 홍천·평창국유림 소장, 청와대 조경담다 행정관, 중부지방산림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권 원장은 산림청과 국립대전숲체원에서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이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내 최대 산림복지시설인 산림치유원에서 국민 건강증진 중심 산림치유를 통해 국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고객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협력사업 확대 △안전한 산림치유환경 조성 △유연한 조직운영을 위한 소통 강화 등 4가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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