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실적 105%·당기순이익 305%

이정배 조합장(왼쪽 두 번째)이 업적평가 우수 사무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왼쪽 두 번째)이 업적평가 우수 사무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해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도 총 사업실적과 손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10일 지난해 총 사업실적 3조9400억 원, 당기순이익 10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실적은 목표 3조7600억 원 대비 105%, 당기순이익은 35억 원 대비 107억 원으로 무려 305% 초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상호금융 예수금은 1조943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1861억원 늘어났다. 또 대출금은 전년보다 987억 원 늘어난 1조7200억 원을 기록했다.

경제사업은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과 조합원의 전이용에 힘입어 2311억 원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출자배당 11억4000만 원, 이용고배당 19억 원 등 총 30억4000만 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총 사업실적과 손익을 초과달성하고, 2022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연도말 1위 수상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