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사용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이용해 취약계층의 장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수목장 문화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지원대상의 범위를 넓혀 장애인연금수급자, 장애수당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이 국립·공공법인 이용요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국립·공공법인 수목장림은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국립기억의숲(충남 보령), 자연숲추모공원(전남 장성), 보배숲추모공원(전남 진도), 하늘숲목장림(경북 경주)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을 참고하거나 사업담당자에게 문의(031-8079-8094)하면 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 사업은 친환경 대안 장례문화인 수목장림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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