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해충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산림병해충 방제담당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9일 전국 57개 기관, 76명 산림병해충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방제 및 약제관리’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과 임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산림병해충 방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강화해 방제 품질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산림병해충 분야 정책방향’(산림청), ‘산림병해충 예찰 및 피해도 조사요령’(국립산림과학원), ‘안전한 방제방법’(임업진흥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제컨설팅을 실시해 방제 전반에 대해 현장 상황에 맞는 적합한 방제 방법 등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병해충 방제 전반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강화해 방제품질 향상 등 산림병해충 피해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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