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초보임업인들을 위한 임산물 재배교육 과정이 마련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올해 임업인 교육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임엄경영·재배기술교육센터 4개소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경북 영주, 강원 평창, 전북 남원, 충남 부여 등 4개소의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산양삼 재배기술과정 단기임산물 재배·경영과정으로 구성되며 임산물 종묘 식재·생육관리·수확 등 현장 중심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이수 시 임업후계자 지정과 귀산촌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필요한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임업경영과 임산물 재배에 관심 있는 (예비)임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과정별 모집정원은 30명이며 정원 초과시 서류평가로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진흥원 누리집 내 교육신청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모집 공고문에서 교육과정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임산물 재배기술 보급에 힘써 임업인의 경영역량 강화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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