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복지 전국 최고 수준 유지에 최선”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이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5선 조합장 반열에 올랐다.
박 조합장은 지난 8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총 투표수 649표 중 460표를 득표해 70.8%의 압도적 득표율로 제16대 강동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박 조합장은 2005년 제12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래 내리 5선에 성공했다. 박 조합장의 이 같은 성과는 취임 이래 자산규모 7.3배 증가, 4개 지점 신설, 조합원 환원사업비 10.8배 증가, 2022년 당기순이익 3.0배 증가 등의 성과가 바탕이 됐다.
박 조합장은 당선 소감에서 “선거 과정에서 많은 지지자들의 힘을 얻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경쟁한 상대 후보자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조합 발전에 헌신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조합원 복지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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