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농자재, 스마트팜 분야 15사 모집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3년 농기계·농자재 시연회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기계 등 농산업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실증을 통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기계·농자재, 스마트팜(기기·기자재) 등 비소비재 창업기업(15) 제품 대상 시연, 전시, 설명회 참여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홈페이지와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시연·전시가 가능한 농기계·농자재, 스마트팜 등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연, 전시·설명회 등에 소요되는 물류비와 행사비, 부스임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이 계획한 별도의 전시·시연회뿐만 아니라 시연회 수요자(기관, 기업, 농업인 등)의 요청이 있는 지역에 시연·실증,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국 8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서울북부, 서울남부, 부산, 대구, 광주, 세종, 경기, 강원)가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불어, 공공조달인 조달청 벤처나라입점 및 상품등록 컨설팅도 지원해 혁신제품으로의 지정과 벤처나라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농식품창업정보망(a-startups.or.kr)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류평가를 통해 다음달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농식품분야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농진원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술과 품질이 우수하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기계, 농자재, 스파트팜 분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비소비재 제품의 판로 확대와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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