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4일 대전에 위치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ESG 경영 가치 내재화를 통해 정부의 ESG 경영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로 사단법인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PSR)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주로 다뤄진 내용은 △ESG 경영의 정의와 개념 △ESG 관련 정부 정책과 경영평가 방향 △공공기관의 ESG 가치 구현 전략 △산림복지서비스와 ESG 등이다.

남태헌 원장은 “기관 핵심사업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해 산림복지 분야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사회를 위해 공공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ESG 경영 확대와 기능 강화를 위해 ESG경영혁신팀을 신설하고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한 산불피해지 복원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최고등급(레벨5)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기반 ESG 경영 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948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