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제26대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이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6일 ‘2023년도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으로 노 당선인을 선출했다. 노동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2월 26일까지다.

아울러 장학재단은 이날 37명의 유자녀에게 약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도 결산보고서 안건도 의결했다.

한편 1994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2362명에게 약 2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해난사고 유자녀들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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