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국토녹화 50주년인 올해,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나무심기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에게 묘목 나눔을 실천해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의 가치를 홍보하고자 준비됐다.

캠페인은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도시민에게 묘목을 11본씩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묘목은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철쭉과 차나무, 초화류 등 1500본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선 또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산불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나눠주는 등 산불예방 계도활동도 함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22일과 다음달 13일에도 산림복지소외자와 함께 숲체험 행사를 추진하는 등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식목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산림을 활용하고 산림의 가치를 국민과 나누는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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