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본부(본부장 이강영)는 (사)고향주부모임인천시지회(회장 전영희)와 함께 지난 7일 옹진군 장봉도 건어장해변에서 ‘인천바다 비치코밍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이란 해변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쓰레기를 주워 담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사)고향주부모임인천시지회 전영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쓰레기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만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영 본부장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인천농협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인천바다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