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협
2024년 8월 완공 예정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14일 서울시 금천구 남부순환로 1366 신축 공사 현장에서 100년 농협을 위한 본점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당협위원장,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원수영 농협네트웍스 전무, 홍성식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장, 김동환 한국수맥협회장, 안희진 독산3동장, 관악농협 이사, 영농회장단, 여성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본점 신사옥은 1979년 준공 후 45년간 관악농협 본점으로 사용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185㎡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2층은 지하주차장, 1층은 금융점포, 2~3층은 근린생활시설, 4~5층은 업무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완공 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

신사옥이 완공되면 본점 신용부와 관리부서가 입주해 지역밀착형 ‘금융종합센터’의 역할을 수행, 농산물백화점과 함께 서울 서남권의 금융과 유통을 선도하며 대도시 대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식 조합장은 “농산물백화점을 통해서는 우수농산물의 가격안정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대도시 농협의 유통사업에 앞장서겠으며, 금융종합센터 건설을 통해 어려운 농업·농촌에 투자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대도시 농협의 존재가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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