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배꽃 저온피해
배꽃 저온피해

 

오락가락한 봄 날씨에 이르게 개화한 과수 꽃들이 저온피해를 입고 있다. 이른 봄 따뜻한 기후로 이달 초부터 배, 복숭아, 자두, 사과 등 과수 개화가 이르게 나타났지만 뒤이어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진 탓이다. 이에 천지바이오는 저온피해의 확산을 막고 작물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 공급이 가능한 제품 '비타그린'을 추천했다.

이미 올해 개화기 전부터 농촌진흥청과 정부·지자체, 농업인들은 저온장애를 예상해 과수 관리에 돌입하고, 미세살수 장치와 방상팬 등 저온피해 예방 장치를 가동시켰다. 또한 꽃눈과 과수 생육을 높여주는 영양자재들을 살포하는 등 저온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그러나 과수 주산단지인 경북과 충북의 대부분 지역의 최저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일교차도 20도 이상 나면서 저온피해를 온전히 빗겨나기는 어려웠다. 과수 개화기에는 꽃이 0도 이하로 30분만 노출돼도 씨방이 까맣게 고사하는 등 저온피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천지바이오는 저온피해를 받았더라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꽃들을 살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수 저온장애 예방 전문제품을 사용해 꽃과 작물이 저온에 견디는 힘을 키워주는 게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NPK와 효소, 유기물, 미량·다량원소를 신속히 공급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천지바이오는 이 같은 저온피해 회복에 최적화 된 식물종합활력제품으로 비타그린을 추천했다. 저온피해 회복뿐만 아니라 생육기간동안 꾸준히 작물에 공급해주면 주요 생리장애를 예방하고 회복시키며 작물을 모든 부위가 전반적으로 균일하게 생장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천지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작물의 환경 스트레스 억제, 광합성 증진, 영양밸런스 조절 등으로 웃자람을 억제하고 낙엽, 낙과를 예방하며 착과와 결실 향상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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