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선사고로 인한 어업인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해양경찰청, 어업관리단, 지자체 등 어선안전 관련 정부와 유관기관 담당자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해수부의 어업 전주기 안전대책발표에 이어 기관별 안전대책 발표와 지자체의 사고 예방 관련 주제발표 순으로 실시됐다. 이어 해양수산안전 교육 자문단의 어선구조 변경을 통한 해난사고 예방 방안발표 후 참석 기관 종합토론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풍근 수협중앙회 어선안전본부장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이 어선 안전에 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 지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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