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기업, 지방자치단체, 산주 등이 산림, 공원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또는 목재제품 활용 탄소저장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참여유형은 신규조림·재조림 갱신조림 식생복구 산림재해 피해지 조림 등이 있으며 선정사업자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등록 유형의 경우에는 사업계획서 작성·평가 대응 등이 지원되며 감축량 인증 유형의 경우에는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과 검·인증 평가 대응 등이 지원된다.

모집규모는 사업 등록지원 12개소, 인증지원 1개소이며 참가신청은 이메일,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임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임업진흥원장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목재 이용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흡수를 독려해 기후 변화 대응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산주, 지자체,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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