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만 가지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주)보인(사장 강원봉)은 최근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화학농법을 대체할 수 있는 전해이온수기 「아세라」를 출시, 농가들로 부터 ?응?얻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5여년??연구·개발끝에 올해 처음 선보인 「아세라」는 높은 살균력을 지닌 강산성수를 생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차세대 무공해농법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보인측에 따르면 이 제품을 이용해 순도 99.0%이상의 식염(Nacl) 또는 염화칼륨(Kcl)을 첨가한 지하수 및 수도수를 전기분해할 경우, PH2.5∼2.7사이의 강산성수와 PH11.0∼11.5사이의 강알칼리수로 각각 분리된다.
여기서 분리된 강산성수는 산화력, 용존산소농도 및 살균력이 크고 클러스트가 작기 때문에 흡수가 빠른 특성이 있으며, 강알칼리수는 환원력이 크고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합성을 활발하게 해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강산성수는 농약대용으로, 강알칼리수는 비료대용으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약사용량절감에 따른 경제성 및 안정성은 물론 수확량증대에 따른 농가소득증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보인측의 설명이다.
보인은 특히 기존 일본의 수입품을 완전국산화해 외화대체에도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봉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농업추이가 저농약농산물생산인 친환경농업쪽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전해수기인 「아세라」의 개발동기를 이같이 밝히고 『더나아가서는 이 제품으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망까지 구축하는게 이 사업의 끝』이라고 밝혔다.문의 (0342)705_2732길경민 kil@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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