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소나무재선충병 예비관찰조사가 오는 103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예비관찰조사는 재선충병 발생 우려지와 발생지역에 대해 재선충병 발생여부, 발생 정도,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방청·지자체·1차 진단기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임업진흥원 측은 이번 합동 정밀예찰은 각 기관별로 재선충병 담당예찰구역을 나누고 예찰 우선순위를 지정해 진행되며 재선충병 피해감소를 위해 지상예찰과 무인기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업진흥원은 재선충병 미발생지를 포함한 전국 228개 지자체를 조사, 조사결과를 분석해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강오 임업진흥원장은 재선충병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소통이 중요한 만큼 진흥원에서 합동예찰조사를 총괄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아름다운 우리의 숲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