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변화·흐름 파악해 심도 있는 정보 제공하길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우리나라 농수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창간 정신을 올곧게 실천하며 구독자의 든든한 길잡이가 돼온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4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 농축수산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농수축산신문은 그동안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농정의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 속에 기존 종이신문의 한계를 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큰 기대를 갖습니다. 신문사가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소통하는 모습은 정보화 시대의 바람직한 언론의 모습일 것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야기된 식량 위기,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 등 농림축산식품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우리 농축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농수축산신문이 앞으로도 우리 농축수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변화와 흐름을 파악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꾸준히 앞장서 주길 바랍니다. 또한 독자들이 더욱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해 주십시오.

다시 한번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42주년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축적한 힘과 역량을 발휘해 우리 농축수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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