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농협과 홍성 서부농협에 각각 1000만 원 전달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4월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농촌지역의 농협을 방문해 농기계 구입자금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15일 강릉농협을 방문해 농기계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오는 26일에는 홍성 서부농협에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관악농협은 농기계 구입자금 전달과 함께 산불 피해가 심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갑작스런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하게 됐다”며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져 농업인과 지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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