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산림 비전 제시…임업인 앞길 밝힐 것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4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양질의 기사를 통해 농림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는 산림조합 창립 61주년이자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추진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산림 분야에서 정부와 민간을 잇는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유림경영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조합원을 위한 회원조합, 회원조합을 위한 중앙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사유림 경영 핵심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디지털 금융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조합은 일상에서 누구나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실현해나가고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출자를 통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임업금융 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조합은 과거 산림녹화를 주도했던 열정을 되새기면서 미래 100년 산림을 그려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임업인의 앞길을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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