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사료산업이 나아갈 방향 제시해 주길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은 1981년 창간 이래 우리나라 축산업과 사료산업의 발전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축산인의 권익향상과 새로운 이슈 창출은 물론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정론지로 성장해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농수축산신문과 함께한 42년은 그 자체로 우리 축산업의 성장과 어려움 극복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이제 국내 축산업과 사료산업은 새로운 변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축질병은 이제는 일상화 단계에 이르러 축산업의 경쟁력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고, 생산량의 정점을 찍은 사료산업 또한 이제는 진정한 질적 성장을 도모해야 생존이 가능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더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정학적 위기와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은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축산·사료산업에게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라고 하는 식량안보의 첨병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축산인과 같이 호흡하고 있는 우리 농수축산신문이 새로운 시대, 축산업과 사료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마중물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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