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공정성 바탕으로 농축수산업 발전에 힘써 주길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42주년을 국립수산과학원 모든 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업인과 농수산업 현장에서 공기(公器)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창간이념처럼 지난 42년 동안 농어업인의 권익 증진과 농축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수축산신문은 1981년 창간 이후 농수산업·농어촌의 현안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객관적이고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속성·공정성을 바탕으로 농축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랍니다.

지금 수산업은 글로벌 기후위기, 식량안보, 수산자원 감소, 고령화와 어촌소멸 등 대내외 환경변화와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월에는 해양수산 연구를 통한 정책지원 및 기술 보급이라는 새로운 미션과 혁신적 연구로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세계 일류 연구기관을 비전으로 향후 5년간(2023~2027)의 연구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수산과학기술 혁신과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위기의 수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우리 국민과 어업인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국립수산과학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수축산신문에서도 지금과 같이 국립수산과학원에 대한 따뜻한 성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애정 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농수축산 분야의 대표 전문지로서 농수산업의 조력자이자 길잡이 역할을 다해주길 당부드리며 농수축산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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