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현재 조성 중이거나 운영하고 있는 국립산림복지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정부의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맞춰 산림청, 안전·시설 분야 전문인력과 분야별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림복지시설 내 산사태 위험, 사면 안정화 상태,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중점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찾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현장에 맞는 분야별 안전 점검표와 안전 보건활동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드론, 스마트 진단기기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 외벽과 지붕의 균열 여부, 사면 안정성을 확인하는 등 정밀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시설 내 위험요소를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신속한 보수와 보강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의 자연 재난에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