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올해도 도농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서울농협은 지난달 31일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정병규)를 찾아 부산 가락농협(조합장 이홍대), 강동농협(조합장 최동명), 녹산농협(조합장 이정호)에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송영조 금정농협 조합장과 박동만 남부산농협 조합장, 류태윤 대저농협 조합장, 이재송 동래농협 조합장,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 문웅섭 명지농협 조합장, 김금철 서부산농협 조합장, 김태용 부산축협 조합장이 자리를 함께해 도농상생 의지를 다졌다.
남서울농협은 도시와 농촌이 모두 행복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고 도농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353곳의 산지농협에 총 1808억 원의 무이자선급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22년까지 88곳의 산지농협에 7억 여 원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5억20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용승 조합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농업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인 협동을 실천하기 위해 도시와 농촌이 마음까지 함께하는 진정한 협동정신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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