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조비가 작물의 부족한 양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피드NK’, ‘스피드추비’, ‘알부자NK’ 등 웃거름 비료 3종을 추천했다.

작물의 효과적 재배를 위해선 본격 파종 전 밑거름과 작물 생육기의 웃거름으로 두 번에 걸쳐 양분을 제공하는 것이 권장된다. 웃거름은 밑거름만으로 양분이 충분치 않거나 토양 유실 등의 이유로 비료이용률이 감소했을 때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주는데, 작물의 종류, 생육 상황에 따라 적기에 적량 공급이 이뤄져야 비절(거름기 부족)현상에 의한 생육불량, 품질 및 수확량 저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조비는 이번 추천 제품 3종이 비료의 필수 3요소인 질소, 인산, 칼리를 비롯해 고토, 붕소 성분을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의 생육에 도움을 주는 웃거름 비료라고 소개했다.

스피드NK는 작물이 바로 이용 가능한 질산태질소와 기능성 성분인 아미톤을 함유해 벼와 과수의 결실, 배추와 같은 채소의 결구와 빠른 생장에 도움을 준다는 특징이 있다. 미생물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사 활성 물질인 아미톤 성분은 생리장해 예방, 면역력 향상 등 종합적인 대사 활동 활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뿌리 생육을 증진시켜 질소 유실을 최소화하고 양분 이용률을 증대시키며 용해가 쉽고 흡수가 빠르다.

스피드추비는 논콩 등 원예작물에 특화된 웃거름이다. 스피드NK와 마찬가지로 질산태질소를 함유하고 있어 양분 흡수가 빠르고 작물의 생리장해 예방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알부자NK는 치요다와 황산칼리가 함유돼 마늘, 양파, 고추 등 원예작물, 과수의 품질향상에 효과적이며 시금치 등 엽채류에 비해가 최소화된 고기능성 웃거름이라는 게 조비 측의 설명이다. 치요다는 속효성으로 양분 흡수와 비료 효과 발현이 빠르고 저온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1차로 치요다, 2차로 2종 복비의 효과가 차례로 발휘되기 때문에 양분이 균형적으로 흡수돼 비료에 대한 스트레스가 경감되고 작물의 생육, 수량, 품질이 모두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황산칼리를 함유해 작물의 저장성과 맛, , 색 등 품질을 증진시키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조비 측 관계자는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양분을 왕성하게 요구하는 시기에 주는 비료인 만큼 흡수속도가 빠를수록 좋다""스피드NK, 스피드추비 두 비료에 포함된 질산태질소와 알부자NK의 치요다는 토양 내 이동성이 좋아 작물의 흡수력이 좋고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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