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의 지속가능성 평가방법인 트리플S(TripleS, 지속가능 솔루션 관리 시스템)’를 업데이트했다.

트리플S는 기후 보호와 자원 효율성, 순환경제의 방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의 지속가능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바스프가 추진하는 평가방법이다. 현재 바스프의 강력한 혁신동력이기도 하다.

바스프는 현재 트리플S를 기반으로 45000개 제품을 재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가능한 많은 제품을 재평가해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지속가능한 미래 솔루션2024년까지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스프는 새로운 평가방법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제품과 포트폴리오에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은 늦어도 5년 안에 포트폴리오에서 제거하고 트리플S를 전 세계 시장의 바스프 전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용할 방침이다.

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부르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바스프는 트리플S를 통해 제품의 전체적인 지속가능성 프로필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와 같이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운 요소들도 고려한다고 전했다.

바스프는 단계별로 바스프의 내부 규정과 규제, 고객·사회적 요구사항 충족 여부 경쟁 제품 대비 지속가능성 기여도 등을 통해 제품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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