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영양사료기술·발효기술 융합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왼쪽부터 김성우 지엠디컨설팅 대표,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윤태수 우둥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우 지엠디컨설팅 대표,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윤태수 우둥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포커스사업부는 우둥(대표 윤태수), 지엠디컨설팅(대표 김성우)과 최근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우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품질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윤태수 우둥 대표는 다양한 연구와 사양 시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완전혼합사료(TMR) 발효기술과 배합사료 기술이 접목되길 기대한다특히 전 세계 배합사료시장을 선도하는 카길과 현장 컨설팅의 대표기업인 지엠디와 함께 전격적으로 농가에 발효기술의 접목을 알리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우 지엠디 대표는 우둥의 차별화된 발효기술과 세계적인 카길의 원료평가기술이 하나가 돼 현장에 접목된다면 많은 농가들이 경쟁력 있는 사양관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급변하는 축산시장과 포스트 코로나로 침체된 축산물 소비의 변화 흐름을 뒤집어 상승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기술이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기술로 발돋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한우산업에서 입증된 우둥의 발효기술력은 새로운 사료설계의 패러다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한 솔루션을 사업화할 수 있는 지엠디의 사업역량과 글로벌 카길의 동물영양기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력사업을 추진한 포커스사업부측은 이번 협력 사업이 축우분야에 차별화된 영양사료 기술과 한국형 발효기술이 융합돼 사료효율을 개선하고 친환경적 사양 구현과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 축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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