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경상북도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와 경북도는 지난 13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3년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산림사관학교는 경북 임업 혁신과 산촌경제 활성화, 친환경 사업 성공을 주도할 임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설립됐다. 이번 제1회 산림사관학교는 3개 과정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임기진 경북도의원, 조성미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 경북 관내 산림관련 교수,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론 전문임업인 육성과 소득향상을 위한 청년임업인 스타트-산림소득향상과정이 있으며 도내 임업 관련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림인재 양성 프로그램 산림청년을 잡아라과정 등이 개설됐다. 추후 교육 수요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이 개선·확대될 예정이다.

민도홍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산림사관학교를 통해 산림조합과 산학연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에서 우수한 임업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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