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곡농협, 삼도농협, 임곡농협에 무이자선급금·맞춤형 영농자재 전달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은 18일 광주 임곡농협 대회의실에서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 간의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무이자선급금 및 맞춤형영농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서울농협은 2021년부터 광주관내 농협과 도농상생실천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 행사에서 남서울농협은 동곡농협에 5억 원의 무이자선급금과 1000만 원 상당의 예취기를 전달했다. 또 삼도농협에 무이자선급금 5억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전동분무기, 임곡농협에 무이자선급금 5억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수도용 농약을 전달했다.
남서울농협은 서울 농협이 무이자선급금 지원을 시작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378곳의 산지농협에 1808억 원의 무이자선급금을 지원하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48곳의 산지농협에 12억 3000여만 원의 맞춤형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용승 조합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각지의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진정한 협동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도시농협으로서 도농상생 실천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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