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 20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축산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임직원들을 총동원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농경지·축사 침수와 생활시설·축사 붕괴, 가축폐사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청양, 경북 영주, 문경 등에 파견됐다.

농협사료는 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긴급 사료 지원, 생필품 등 물품지원, 전기시설 점검과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 등 전사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축사가 침수되거나 붕괴되고 자식처럼 키운 가축들이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축산농가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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