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의 본격적인 성출하 시기인 7∼8월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수도권 농협 유통센터 8개소에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농산물 기획 특판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이번 기획 특판전의 개장식과 이벤트 행사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덕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 박영훈 농협중앙회감사위원장, 신영호 농협유통대표이사, 김용욱 농협강원본부장, 최장길 강원연합판매사업협의회장(강릉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며 강원 농산물의 우수성과 도 광역브랜드인 ‘맑은청’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날 이벤트 행사로는 하나로마트 양재지사를 내방 한 고객들에게 당도가 탁월한 양구 수박을 할인 판매하는 타임세일과 구매고객에 대해 찰토마토(1kg)와 백다다기오이 덤(3+1입) 증정 행사가 병행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욱 본부장은 “'새로운 강원! 특별 자치시대! 출범'을 축하하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맑고 건강한 강원농산물을 소비자가 더욱 신뢰하며 구입할 수 있도록 강원도 농협 연합판매사업과 유통업체 직거래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본부는 농협하나로마트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강원 농산물을 홍보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농산물 기획판매 대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