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농협, 영주농협, 점촌농협, 춘양농협, 서부여농협에 각 5000만 원씩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주시·문경시·봉화군, 충남 부여군 등 농촌지역의 농협을 방문해 재해복구자금 총 25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25일 경북 영주시 안정농협을 방문해 안정농협, 영주농협, 점촌농협, 춘양농협 등 4개 농협에 재해복구자금 각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충남 부여군 서부여농협에도 500만 원을 지원했다.

관악농협은 재해복구자금 전달과 함께 폭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과 애써 키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져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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