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부문 온실가스 기초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초교육과정이 마련됐다.

한국임업진흥원(임진원)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전국 산림·기후변화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림부문 온실가스 기초인력을 양성하고자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대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산림부문 온실가스 관련 분야로 기후변화개론 탄소중립 관련 주요 정책 방향 산림분야 탄소상쇄제도 이해 산림분야 해외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이해 국제 탄소시장 동향 등 15시간씩 총 1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16일까지 80명 이내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임진원 누리집(kopf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진원은 산림부문 온실가스 관련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미래 산림부문 온실가스 기초인력을 양성하는 공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산림부문 온실가스 기초인력 양성교육은 미래 산림부문을 발전시킬 초석을 다듬는 일이며 미래 산림흡수원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기후변화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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