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효자면 마을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흥원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70여 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수해 피해를 본 농가와 종교 시설에서 토사 제거와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위생용품 등 2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구호 성금을 모금해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달에도 예천 지역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지원에 나선 군 장병 926명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남태헌 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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