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은 수산분야 공익직불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산공익직불제 현황 및 주요 확인사항’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는 공익직불제 사업에 대한 어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주의해야할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발간됐다.

지난 4월 소규모어가직불제와 어선원직불제가 시행되며 현행 수산분야 공익직불제는 모두 6종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공익직불제의 지원대상과 지원조건, 신청시기, 신청방법 등이 서로 달라 어업인들의 이해 부족으로 지원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연구를 맡은 박지훈 수협 수산경제연구원 박사는 “수산공익직불제의 신청기간, 자격, 지급요건, 준수사항이 각 직불제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직불제의 신청일자를 꼼꼼히 숙지하고 본인이 사업대상인지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며 “직불금 지급대상에 선정되더라도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공익 이행실적이 중요하므로 성실히 지급요건을 이행해야 함과 동시에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이수와 어업경영체등록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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