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와타나베 타케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점검, 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최근 지역에 내린 폭우로 발생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철에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서비스는 지난 2일 충남 공주를 시작으로 부여와 예천에서 각각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서비스는 얀마농기코리아에서 점검, 정비기술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서비스센터장을 필두로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사원과 지역대리점의 서비스직원이 수해농가를 방문하는 방식이다.

점검, 정비 서비스 대상 농가는 사전에 지역대리점이 파악해 선정했다. 현장에서의 점검, 수리를 원칙으로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기계는 지역의 대리점 또는 얀마농기서비스센터로 입고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백명호 얀마농기코리아() 서비스 총괄본부장은 "수해입은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얀마농기코리아는 이번 점검 서비스 외에 대한적십자에 수해복구성금을 기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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