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군임협(조합장 김천호)이 지난 13일 제7회 충남 농어촌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청양임협은 특산품인 멍개잎을 일본에 수출해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밤·표고·은행공판사업 및 재배에 따른 임업기술지도는 물론 저장시설을 확보해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등 생산자 및 소비자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밤 공판시에는 엄격한 품질검사와 포장개선 및 출하조절을 통해 「칠갑산 알밤」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밤시장에서 명품으로 인정받게 하는 등 청양지역 밤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산물종합유통센터 「미량요소복합비료」시판

임협 임산물종합유통센터는 최근 1백% 국산원목만을 사용해 만든 목초액을 원료로해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필수성분과 영양이 함유된 엽면시비용 액상 「미량요소복합비료」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임협은 주원료인 목초액이 산림청이 규정한 품질규격고시에 합격하고 임산탄화물협회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며, 농과원에서 유효성분 함량 및 유해성분 분석에 합격했기 때문에 모든 작물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비료에는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필수성분과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있으며, 종자처리 토양개량 생장촉진 결실증진 등에 효과가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타 제품들이 혼탁한 검은색을 띠는데 비해 투명한 천연녹색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1ℓ 1병에 8천원이다.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