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농협은 지난 17일 박성직 조합장의 ‘도시농업에서 농협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를 끝으로 13기 유기농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강동농협은 지난 17일 박성직 조합장의 ‘도시농업에서 농협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를 끝으로 13기 유기농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서울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지난 17일 로데오지점 대회의실에서 ‘13기 유기농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전주혜 의원(국민의힘·비례), 문현섭·한진수·남효선· 강유진 강동구의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13기 유기농 아카데미는 지난 6월 1일 개강했으며, 87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 11회의 강좌가 진행됐다.

박성직 조합장(왼쪽)이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박성직 조합장(왼쪽)이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박성직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앞으로도 강동농협은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100% 우리 자본으로 운영되는 농협을 더욱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그린벨트가 많다 보니 도시농업이 많이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강동구 안에서 제대로 된 유기농업, 도시농업 산물들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전주혜 의원은 “먹거리는 미래산업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회 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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