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4일 경북 영주시·예천군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노·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동이사, 근로자위원 등이 참여한 노사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노사 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영지원실장을 비롯, 사측 참석자 4명과 노동이사, 근로자위원 대표를 포함한 노측 8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노동이사제도 활성화 방안 직무·성과 중심 보수체계 개편 근로자위원 대표성과 독립성 강화 노사 공동 노사관계 추진전략 수립 등 경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완규 노동이사는 초대 노동이사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 협력 가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태헌 원장도 이번 노사 소통간담회는 직무급제 고도화를 위해 직무급제 체계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직원과 함께 하는 기관의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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