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에 사용 예정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주)울지마마이펫으로부터 반려동물 위생용품 200여개를 기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울지마마이펫은 반려동물 펫스킨케어 전문 기업으로 동물 보호 관련 정기 모임을 통해 유기동물보호센터 등을 방문, 견사 청소와 물품 후원 등의 정기 봉사를 진행해 오고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반려동물 입욕제와 위생용품은 헬프애니멀의 유기동물 보호 사업과 소외받은 열악한 환경의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배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제품은 퇴치비누와 아토싹미스트, 고양이검은깨클리너 등 5종으로 총 208개다. 후원된 제품중 퇴치비누는 집먼지와 진드기, 벌레, 세균퇴치 제품으로 수의사와 공동개발해 반려동물의 예민하고 민감한 피모와 피부 진정, 가려움증 예방 등 반려동물 피부를 고려한 성분의 반려동물 목욕 비누이다.
성진택 헬프애니멀 이사는 "이번 울지마마이펫으로부터 전달받은 반려동물 목욕, 위생용품을 위기의 유기묘와 유기견 등 유기동물 보호와 야생동물 치료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라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윤리적 활동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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