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한돈브랜드로 소비자 선택받도록 최선 다짐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왼쪽부터 최성원 농가협의회 대표, 김도영 백두대간 대표, 박용순 퓨리나사료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원 농가협의회 대표, 김도영 백두대간 대표, 박용순 퓨리나사료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지난 8월 24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키드호텔에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산기업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보담과 고품질 프리미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김도영 백두대간·㈜보담 대표이사와 박용순 퓨리나사료 대표이사, 최성원 농가협의회 대표와 백두대간 회원 농가, 퓨리나사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퓨리나사료는 △백두대간브랜드협의회 전용사료 생산과 공급 △회원농가 사양관리 컨설팅과 지도사업 △회원농가 권익 보호 △브랜드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업무연계를 진행한다. 

김도영 대표는 “오늘 협약식은 단순한 거래관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존중을 통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성숙된 관계로 발전해가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박용순 퓨리나 대표는 “퓨리나사료는 사료 만드는 기술, 그리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지속하는 강점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백두대간한돈이 인정하고 선택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은 서로의 전문성이 모여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백두대간 브랜드가 으뜸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은 2004년 설립돼 20여 년간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산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총 17개의 한돈농가가 회원농가로 참여하고 있고 전 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농가 총 사육규모는 8만8000마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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