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 성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이하 KoSFarm)은 광주관광공사와 다음달 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그린&아그리텍 아시아 2023’을 2년 연속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그린&아그리텍 아시아 2023에서 KoSFarm은 시설원예 5개, 시설축산 5개, 사업단 홍보부스 2개 등 총 1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온실과 자율주행 작업 플랫폼, 가축 분뇨를 활용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등 스마트팜 원천기술을 소개하면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전시한다.
KoSFarm은 또 국민들이 첨단 스마트온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도 운영한다.
조성인 KoSFarm 단장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추진 3년차를 맞이해 그간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전시하는 데 참가 목적이 있다”며 “향후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KoSFarm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그린&아그리텍 아시아 2023은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자체, 스마트팜 유관기관, 혁신 기업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총 68개사, 104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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