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3일 조합 청년부(회장 이덕용)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벌초 대행 서비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농촌 고령화와 출향인 등 시간적, 경제적으로 산소를 직접 관리하기 어려우신 조합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산담 설치 여부와 작업 여건 등을 감안해 신청 접수를 받아 110여건 실시하고 벌초 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 관리 대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묘지관리 표시판도 함께 설치했다.

김성범 조합장은 “조상 묘지 관리에 어려운 조합원의 고충을 해결하고 매년 체계적인 묘지 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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